캐리어3개 맡겼고 그중 1개가 손잡이가 파손되어왔습니다. 그런데 이건 보상이 안된다고 합니다.. 파손 부분에 대한 업체의 대응이 많이 실망스럽습니다.
홈페이지 FAQ에
1. 트립백에서는 혹시라도 발생할수 있는 여행가방의 파손이나 분실등의 사고에 대비하여 최선의 보상특약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안심하고 맡기셔도 됩니다.
2. 이동시 발생할수 있는 가방의 흠집이나 스크래치, 부착된 스티커나 고리등의 부착물등은 보상이 불가하오며, 특히 고가의 물품이나 귀중품등은 보상이 어려우니 가능한 개별 소지 부탁드립니다.라고 공지가 되어 있습니다.
읽어보면 마치 모든 파손에 대해 보상해주실 것처럼 써 놓으시고는 막상 손잡이가 파손되었다 하니 그런 일은 자주있는 일이라 보상이 안된다고 합니다.
손잡이 파손은 보상이 안된다는 말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과장된 보장보험 안내로 고객을 현혹하시다니요. 또 다른 순진한 고객이 속지 않도록 정확하게 정정하여 고지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캐리어업체에 as를 확인하여 알려주시겠다고 하셨는데... 결국 as를 캐리어 업체에 신청하고 캐리어를 센터에 보내고 찾는 것은 다 저희가 직접해야되는 일 아닙니까? 그냥 고객님이 as맡기셔야합니다를 좋게 돌려서 말하시는 것밖에는 해석이 안되네요..
어찌됐든 팩트만 놓고 보면 맡기기 직전까지 잘 작동하던 손잡이가 트립백 이용 후 고장이 났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파손에 관해 일정부분 업체에 책임이 있는 것 아닙니까. 이런일은 비일비재하여 보험처리가 안된다는 식으로 이렇게 오리발을 내밀며 일방적으로 고객에게 잘못을 떠넘기는 처사는 좀 당혹스럽습니다. 고장난 캐리어를 집으로 끌고 가느라 동생이 많이 애먹었다고 합니다. 좀 더 편하게 여행하려다가 오히려 더 힘들게 만들어 버렸어요. 트립백을 믿고 예약한 제가 저희 일행에게 면목이 없어져버렸습니다... 저희는 그냥 이렇게 넘어가지만 앞으로는 명확하게 고지하셔서 저희 같은 피해자가 없게 하시기 바랍니다.